TP, ‘신클라우드’ 프리미엄 충전재 ‘Layer’ 공급 확대

  • Date
    2025-03-20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TP’(구 태평양물산, 대표 임석원)는 자사의 프리미엄 충전재 브랜드 ‘신클라우드(SynCloud)’의 프리미엄 제품인 ‘SynCloud L(Layer)’의 국내 공급을 확대한다.

 

‘신클라우드 L’은 프리미엄 마이크로 파이버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된 시트 타입 충전재로, 부드러우면서 우수한 보온성과 복원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매우 부드러운 특성으로 다운이나 클라우드 타입과 유사한 터치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주입 과정 없이 바로 재단이 가능해 생산성이 뛰어난 장점을 갖추고 있다. TP는 자사 충전재 사업 부문의 오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엄선된 프리미엄 원료와 자체 제조 설비를 통해 ‘신클라우드 L’을 개발했다. 2020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공급 확대를 기록하고 있다. ‘신클라우드 L’은 경량 재킷과 골프 의류를 포함한 다양한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막스마라, 오클리, 테일러메이드 등 다수의 브랜드에서 수년간 사용되고 있다.

 

시험 기관의 테스트 결과, ‘신클라우드 L’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27%의 보온성과 123%의 향상된 복원성을 보이며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고강도의 세탁 테스트 이후에도 변형 없이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며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춰, 다수의 고객사들과 25년 물량을 협의 중이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전년 대비 200% 이상 확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클라우드 관계자는 “’신클라우드 L’은 시험 기관 테스트 결과 미국, 유럽 글로벌 충전재와 비교해도 우수한 보온성과 복원성 자료를 확보하였으며, 동급 제품군 대비 60% 수준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되어 완제품 경쟁력을 크게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클라우드는 1998년 미얀마 최초의 충전재 공장을 설립한 이래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칼하트, 엄브로, 바버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에 프리미엄 보온 충전재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TP는 1972년 의류 제조 기업으로 출범하여, 1984년 국내 최초 오리털 가공에 성공, 이를 국산화 한 의류 및 다운 생산 전문 기업이다. 1990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5개국, 19개의 생산기지를 구축하였으며 그룹사로서 TP리빙, TP스퀘어 등 5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창립 52주년을 맞아 태평양물산에서 TP(티피)로 사명을 변경하며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